• 정부는 올해부터 자살사망자 통계를 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공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은 이를위해 지난해 자살 예방을 위한 통계시스템을 구축, 매달 집계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자살통계의 잠정치를 제공하는 국가는 일본(월 단위), 영국(분기 단위), 미국(분기 단위) 등이다.

    통계청은 "자살사망 통계가 연 1회로 발표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신속한 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통계가 월별로 공표되면 신속한 동향 파악 및 정책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