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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10만대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이용우 제네시스 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목표를 11만6000대로 책정했다”며 “처음으로 10만대 돌파라는 공격적인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같은 자신감은 지난 15일 출시된 브랜드 첫 SUV인 GV80의 반응이 뜨겁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GV80은 출시 첫 날에만 1만50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며 판매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하반기에 중형 SUV 'GV70'을 출시하고, 전기차도 내년까지 출시할 계획이어서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