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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국내와 북미시장에 이어 올해 중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용우 제네시스 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과 유럽 진출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장을 분석해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츠 등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마커스 헨네를 중국사업 CEO로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고, 유럽은 럭셔리 선진시장이라는 측면에서 제네시스가 반드시 넘어서야 할 곳이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출 시기와 방법 등에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