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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년까지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를 쏟아내며 시작된 골든사이클이 올해를 지나 내년까지 이어지며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22일 기아차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우정 재경본부장(전무)은 "올해 국내에선 쏘렌토 신형 모델과 카니발 후속을 내놓을 예정이고, 인도에서는 구형 카니발을 투입하고 7월부터 소형 SUV도 양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기아차는 잇따른 신차 출시가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전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효과로 시작된 골든사이클이 올해를 지나 내년까지 이어진다 봤을 때 물량 증가와 함께 판매단가 인상이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신차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되면 전체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