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前상임위원 사무처장으로 자리 옮겨오규성 前창원지법 부장판사 심판관리관 임명
  • ▲ 김형배 신임 공정위 상임위원 ⓒ연합뉴스 제공
    ▲ 김형배 신임 공정위 상임위원 ⓒ연합뉴스 제공

    김형배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이 1월30일자로 공정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후 199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대변인,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공정위는 "김 상임위원은 28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신임 사무처장에는 김재신 前상임위원이 자리를 옮겼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행시 34회로 199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 공석중인 심판관리관은 외부공모를 거쳐 오규성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문재인정부 임기 중반기 이후에도 정부의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공정경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