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 시험 진행
  • ▲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쏘카
    ▲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쏘카
    쏘카는 한국무역협회와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관련 공동 홍보 수행 ▲쏘카의 솔루션이 필요한 국내외 테스트베드와 연결 ▲공동 목적에 부합한 사업 및 업무 협력에 나선다.

    쏘카는 이달부터 3개월 간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새로운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을 시험한다. 그간 쏘카 이용자들은 공간 정보가 복잡하거나 대규모로 운영되는 주차시설에 위치한 쏘카존에서 차량 인도 및 반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쏘카는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편의는 물론 운영 효율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는 "테스트베드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한 카셰어링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