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에 전달지원 마스크 ‘KF80’, 한일합섬 부직포 원재료
  • ▲ 유진그룹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인 마스크 물량. ⓒ유진
    ▲ 유진그룹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인 마스크 물량. ⓒ유진
    유진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진그룹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계열사인 EHC가 운영하는 홈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 에이스하드웨어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확보했다. 판매예정이던 마스크를 아동복지시설에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지원 마스크는 ‘KF80’ 상품이다. 동양 계열사인 한일합섬의 부직포를 원재료로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번 기부는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에서 긴급 지원사항으로 결정됐다. 나눔에 필요한 재원은 유진기업과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분담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최근 확진사례가 급격하게 늘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기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