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마스크-생수-라면 등 10개 품목 모니터링불안품목 공급물량 평시대비 최대 2배 확대주요 생필품-농축산물 농협몰-하나로마트서 공급.
  • 농협은 코로나19(우한폐렴)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불안 상황에 사전대처하기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및 생필품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라면 ▲생수 ▲즉석밥 ▲무 ▲ 배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10개 품목에 대한 공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공적판매처로 농협이 지정된 만큼 마스크 공급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최대한 공급할 예정이다.

    농협은 주요생필품인 라면, 생수, 즉석밥 등과 채소, 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문제가 예상되는 품목은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한다.

    확보된 주요 생필품 및 농축산물은 농협몰과 전국의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 충분한 생필품 및 농축산물 등을 공급해 조금이나마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역경을 극복하는데 농협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