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내달 30일까지 '무료 타이어 교체 대행' 서비스

금호타이어는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를 통해 교체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타이어 교환이 필요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회사 측은 “최근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에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소비자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받은 뒤 작업을 마치고 가져다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교체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타이어프로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다만 타이어를 4본 이상 구매해야 한다.

금호타이어는 차량 탁송 업체와 계약을 맺고 보장 한도 1억원의 보험 등을 마련했다. 저새헌 서헝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 담당(상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