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정보 제공공유셔틀 버스 서비스 운영 및 AR 활용 키즈용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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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데이터, 모빌리티, 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세 곳에 각각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들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데이터를 구축한 '마이프랜차이즈' ▲출퇴근 특화 공유셔틀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두의셔틀' ▲키즈 타겟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사 '엔비져블'이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예비 창업자 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이며, 향후 최적의 브랜드 추천 및 상담, 가맹계약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모두의셔틀'은 이용자 수요에 맞춰 출퇴근 경로를 설계, 전세버스를 매칭하는 공유 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이나 자차 출퇴근이 어려운 이용자,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공유 모빌리티 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란 설명이다.
'엔비져블'은 AR, 컴퓨터비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유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을 돕는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했다. 최근엔 STEAM교육용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융합교육 홈스쿨링 키트 '나노클래스'를 출시했다.
네이버 측은 "기술 스타트업들과 더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