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제품 '벡셀 KF94' 대구시청에 전달
  • ▲ 박훈진 SM벡셀 대표(우)와 대구시청 관계자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 박훈진 SM벡셀 대표(우)와 대구시청 관계자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SM그룹 계열사인 벡셀도 동참했다.

    22일 SM그룹에 따르면 벡셀은 최근 전국적으로 마스크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특히 상황이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의 마스크 부족 사태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 납품 및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항균 마스크 5000장(벡셀 KF94)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하고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고효율·고밀도 정전필터를 사용해 초미세먼지, 유해성 입자물질을 단단한 방패처럼 막아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3단 입체구조와 넓은 면적으로 착용시 편안하고 쾌적한 호흡이 가능하다.

    박훈진 SM벡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하는 바람으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적지 않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있어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