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개학 미뤄진 학생 위해 7월까지 무료 서비스슈퍼트랙 “AI 시대에 맞는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기대”
  • ▲ 슈퍼트랙의 어린이 대상 코딩 교육 사이트 ‘원더코드’ 메인페이지. ⓒ슈퍼트랙
    ▲ 슈퍼트랙의 어린이 대상 코딩 교육 사이트 ‘원더코드’ 메인페이지. ⓒ슈퍼트랙
    슈퍼트랙이 어린이 대상 코딩 교육 사이트인 ‘원더코드’를 오픈한다.

    24일 슈퍼트랙에 따르면 원더코드는 글로벌 스팀 교육업체인 메이크블록(Makeblock)과 영국에 본사를 둔 코드클럽 한국위원회 등과 협업해 탄생했다. MIT에서 개발한 ‘Scratch’와 블록형 AI 교육 툴인 ‘mBlock 5’를 사용하여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AI 음성인식 교육과정
    포함되어 있다. 

    박경우 슈퍼트랙 팀장은 “원더코드 코딩 교육 사이트는 교육부가 시행 중인 초·중·고 소프트웨어 수업을 준비하는 교육 과정과 함께 2022년부터 진행되는 AI 교육분야까지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그동안 지정 교육기관에서 집체교육으로 운영됐던 것과 달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아가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공지능 교육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AI 시대에 맞춰 새로운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더코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코딩 프로그램을 IT 전문가에게 평가 받을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진 학생을 위해,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