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응 차원방역 작업 등 예정돼 있어
  • ▲ 기아자동차 기업로고(CI)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 기아자동차 기업로고(CI)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기아자동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에 대응해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 가동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가동을 멈추는 동안 철저한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라며 “생산 재개는 다음달 13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공장은 중형 세단 K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엔 총 27만4000대를 만들어 내다 팔았다.

    기아차는 코로나19 여파에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과 인도 안드라푸라데시 공장을 멈춰세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