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사흘 연속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사들였다. 책임경영과 미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주식 28만5517주를 주당 6만8646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현대차 주식 13만9000주, 6만5464주를 사들인 바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현대모비스 주식 15만561주를 주당 13만3724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이틀간 사들인 현대모비스 주식 수는 10만6378주에 달한다.

    이날 기준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주식 550만7424주(1.99%)와 현대모비스 주식 25만6939주(0.27%)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그룹 측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장내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