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소통 위한 행보…'디지털 놀이터'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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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 고객과 소통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오픈한 올레 tv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은 2030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놀이터' 개념의 채널"이라며 "올레 tv의 미디어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론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채널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 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기거나, 올레 tv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각 SNS 채널별 100명을 추첨해 올레 tv 1만원 이용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각 SNS 채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IPTV 밖에서도 SNS를 활용해 고객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