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다낭行 전세기 3회로 확대… 교민 500명 귀국 지원

에어서울이 베트남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세 번 띄운다. 해당 항공편을 통해서는 약 500명의 교민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은 195석의 다낭행 항공기를 이달 7일, 21일, 28일 각각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 그리고 베트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한인회에서는 다낭 인근 교민의 전세기 탑승을 위해 숙박과 교통편을 지원한다. 총영사관은 교민 비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와 관계 부처와의 협력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전세기 운항을 3차까지 확정했다”며 “다낭뿐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에도 전세편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