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달 '김포~부산' 노선 92회 증편티웨이, 청주발 제주선 부정기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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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제주, 부산행 국내선을 증편한다. 코로나19로 멈춘 국제선을 대체하기 위한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김포~부산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총 92편이 추가 운항된다. 추가 공급석은 약 1만7400석이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증편에 맞춰 오는 10월 25일까지 ‘안심 보장 캠페인’도 진행한다. 회사는 해당 기간 내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위약금과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캠페인은 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티웨이항공도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부정기편 운항을 개시한다. 항공편은 이달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한다.

    티웨이는 김포, 대구, 광주출발 제주선을 운항해왔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총 4개 제주행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회사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특가 운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 금액은 1만900원부터 시작하며, 탑승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