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인치 등 총 11개 크기로 출시제동 거리 줄이고 충격흡수 소재 넣어
  • ▲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미쉐린코리아
    ▲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미쉐린코리아
    미쉐린코리아는 정숙성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 ‘프라이머시’를 6일 출시했다.

    프라이머시는 SUV를 위한 사계절 타이어다. 조용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고강도 소재를 썼다.

    이와 함께 마르거나 젖은 도로에서 제동 거리를 크게 개선했다. 판매 중인 이 회사의 타이어 ‘래티튜드 투어 HP’와 비교해 마르고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거리는 각각 1.6m 1.5m 줄었다. 접지력은 6%가량 향상됐다.

    이 밖에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이어 트레드 블록 설계를 최적화하고 충격 및 진동을 흡수하는 소재를 넣었다.

    회사 관계자는 “SUV 시장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프라이머시는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머시는 17~20인치까지 총 11개 크기로 구성돼 있으며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