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현황 파악 및 현장 목소리 청취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함께 노조 면담
  • ▲ 오거돈 부산시장 ⓒ르노삼성자동차
    ▲ 오거돈 부산시장 ⓒ르노삼성자동차
    오거돈 부산시장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을 찾아 노사 간 화합을 당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9일 오 시장이 부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에 따른 가동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 시장은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 면담을 하고 노사 간 협력과 XM3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위기 상황에서 부산 공장이 XM3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특히 프랑스 르노그룹 내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XM3를 직접 타보기도 했다.

    특히 노동조합(노조)과의 면담에서는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상생 관계를 구축해달라”면서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간다면 새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