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팀 선발 예정, 활동 인프라 및 전문교육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 사업' 참가자(팀)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재력 있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 창작인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에는 지난해 8월 발표한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수도권·전라권·경상권 등 3대 권역별로 규모를 넓히고, 선발팀도 63개팀에서 150개팀으로 확대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업을 꿈꾸는 신인 창작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역 창작자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3개 거점기지(서울, 광주, 부산)를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150개팀은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간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선발팀에게는 음원, 소프트웨어, 제작장비·시설 등 활동인프라를 비롯해 제작기술·세무·법률 등 전문교육과 멘토링, 유명 창작자,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기간 중 참가자의 채널 성장률, 참여도, 제작 영상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팀을 선발, 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시상과 총 상금 7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 유튜브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