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BMW 사업부 등 거쳐영어와 스페인어 등 외국어 능통
  • ▲ 임성현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더클래스효성
    ▲ 임성현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더클래스효성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효성은 임성현 전(前) 코오롱모터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코오롱 기획실, 코오롱글로벌 자동차(BMW) 사업부 관리기획 및 사후서비스(AS) 사업부장 등을 거쳐 코오롱모터스를 이끌었다.

    그는 브라질, 콜롬비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영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이탈리아어 등을 구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클래스효성은 “임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입차업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등 전문성을 입증받았다”며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