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년간 노선·타당성 용역 진행2023년 착수·2026년 마무리
  • ▲ 광역BRT 노선도.ⓒ행복청
    ▲ 광역BRT 노선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와 충남·북도, 청주·공주시와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3개 노선을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와 공주, 조치원, 청주를 각각 잇는 노선안을 개발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한다. 노선안에는 정류장과 환승시설, 교차로 입체시설 등이 포함된다.

    용역은 11억5000만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1년간 진행한다. 비용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한다.

    행복청은 내년 개발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후년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사업에 착수해 2025~2026년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BRT 구축사업이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