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여행 축소 고려유료 멤버십 서비스 유효기간도 +18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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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항공편 운항 축소 등 최근 상황을 감안해 회원 정책을 한시적으로 탄력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17일 회원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 회사는 우수회원 산정 기준인 직전 3년을 3년 6개월로 연장한다. 제주항공은 산정 기간 중 탑승 횟수에 따라 회원 등급을 부여한다.
누적탑승 50회 이상은 VIP, 20회 이상은 GOLD, 10회 이상은 SILVER+ 등급이 부여된다. 등급 평가 기간이 연장되면, 고객들은 현재 등급을 6개월 간 더 유지할 수 있게 된다.
J-Pass, J-Pass+, 스포츠멤버십 등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유효기간도 180일 늘린다. J-Pass와 J-Pass+는 지난 3월 31일에 90일 연장된 바 있어, 이번에는 추가 90일만 연장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여행이 어려운 현재 상황을 고려해 회원 불이익을 줄이고자 탄력 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