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설비 점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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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로 경남 양산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 휴무,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재고 조정과 주요 설비 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가동 중단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양산 공장은 연간 18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70%가량은 해외로 수출된다. 지난해 연결 기준 관련 매출액은 약 1조645억원이다.넥센타이어 창녕 공장 등은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