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로 SK V1센터 투시도. ⓒ SK건설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 어린이집을 품은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됐다.
SK건설은 서울 구로 항동에 연면적 5만4000여㎡ 규모의 '구로 SK V1센터'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V1센터는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돼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58실 규모다.
특히 지난해 SK건설과 근로복지공단이 협약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이번 V1센터에 첫 적용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V1센터 입주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로 SK V1센터는 지식산업센터 필수요건인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온수역, 7호선 천왕역 이용이 가능하고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건물이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한 편이다. 또한 다양한 평면구성과 오픈형 발코니(일부호실)가 설치될 예정이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지역난방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지열설비 △연료전지 등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낮췄다.
SK건설이 직접 시행·시공을 맡아 사업안정성을 높였다. 게다가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며 재산세·취득세 감면도 받을 수 있다.
SK건설측은 "항동지구 첫 지식산업센터인데다 우리가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고 있는 만큼 입주업체 편의를 위해 인허가 절차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법률지원은 물론 자금대출을 보다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