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2곳 모델 구현...아파트 범주 넘어 가치 전달첫번째집 예술적 취향 부부 라이프스타일 담아두번째집 다양한 취미 지닌 가족 위한 집 선봬

  • 대림산업이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가 비전과 주거철학을 담은 컨셉하우스 '2020 아크로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27일 공개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컬렉터의 집'은 상위 0.1% 최상위층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공간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이란 평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펜트하우스 2곳을 모델로 구현, 아파트 범주를 넘어 아크로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첫번째집은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전용 313㎡의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채광이 가득찬 통창거실과 테라스·외부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높인 다이닝룸이 눈에 띈다.

    이외 사우나·필라테스룸 등 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 디자이너 디터람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컬렉터 방도 구현했다. 직접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기기가 갖춰진 주방과 집안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중정 등도 반영했다.

  • 두번째는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을 위한 집을 선보였다. 전용 515㎡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8.1m 높은 층고가 특징이다. 1층은 가족 공용공간으로, 2층은 침실과 개인공간으로 동선을 분리했다.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전용풀을 갖춘 고급리조트를 연상케 하며 와인셀러·무비스튜디오·티룸 등도 있다.  

    특히 이번 주거컬렉션에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랭크스텔라·사라모리스·장뒤비페·파올로라엘리·스튜디오로소·이우환·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 예술가들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아카데미수상으로 화제가 된 영화 '기생충'의 박사장 집주방으로 주목받은 키친리노를 비롯해 전 세계 탑브랜드가 함께 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라인을 비롯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브랜드 다코르(dacor),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사운드 플랫폼 ODE 등 다양한 생활 명품브랜드와 협업해 공간을 완성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는 개성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기준을 제시해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