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447억원-영업익 211억원-당기순익 133억원건설부문 약 7000억원 신규수주 달성...목표액의 37%
-
한라가 올 1분기 연결제무재표 기준 매출액 3447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9%, 영업이익은 81.3% 각각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 49억원에서 1.7배 가량 증가했다.
실적 개선을 이룬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착공한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되고 강도 높은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가 큰 폭으로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한라는 분석했다.
특히 한라는 올해 1분기에만 건설부문에서 약 7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1조9000억원)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라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고자 계열사, 사업부문 구조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한라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한라세라지오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을 완료했고, 현재 한라GLS, 한라OMS, 목포신항만운영 등 자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라 관계자는 "연초 수립한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 자금집행 등을 통한 캐시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