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사이버 침해대응 수준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폴란드 ‘컴퓨터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과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폴란드 디지털부 차관 방원을 계기로 추진됐다. 

    NASK는 폴란드 디지털부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연구개발(R&D), 통신,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KrCERT/CC와 같은 국가 침해사고대응팀인 CERT Polska를 운영하는 등 KISA와 유사한 사이버보안 업무를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및 침해사고, 모범사례 등 정보공유 ▲세미나·컨퍼런스 참여를 통한 인력 교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사이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대응 지원 등 양국의 사이버 침해대응 수준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