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억5000만원 규모
  •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 창전동 사회 주택 ⓒ한국타이어나눔재단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 창전동 사회 주택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사회 주택 입주자에게 보증금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 측은 사회 주택 입주 예정자 등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총 5억5000만원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보증금을 절반 이내 한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에도 나선다. 입주자의 소득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해준다.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재단은 온라인 접수를 받은 뒤 자격심사 등을 거쳐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따뜻한 사회 주택 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나눔내단은 2016년 따뜻한 사회주택 기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주거 안정 등을 돕고 있다. 현재 총 12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430세대가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