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뿐 아니라 온·오프로드 누빌 수 있어총 4가지 트림 마련
  • ▲ 모터사이클 ‘CRF1100L 아프리카 트윈’ ⓒ혼다코리아
    ▲ 모터사이클 ‘CRF1100L 아프리카 트윈’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CRF1100L 아프리카 트윈’을 12일 공식 출시했다.

    CRF1100L 아프리카 트윈은 ‘죽음의 경주’로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 다섯 번 우승컵을 거머쥔 기종의 양산형이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온·오프로드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모터사이클로 꼽힌다. 

    이날 정식 판매에 들어간 CRF1100L 아프리카 트윈은 첨단 편의 장치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6.5인치 디스플레이와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했다. 애플 카플레이, 블루트스, USB 포드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급정거 시 작동하는 긴급 정지 신호, 차체 상태를 파악하는 ‘관성 측정 장치’ 등을 탑재했다. ‘혼다 셀렉터블 토크 콘트롤’도 장착해 구동력을 제어할 수 있다. 

    1084cc 엔진은 최고 출력 102마력, 최대 토크 10.7㎏·m의 성능을 낸다.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5를 충족하며 흡기 및 연소 효율성을 높였다.

    MT, DCT, 어드벤처 스포츠 DCT, 어드벤처 스포츠 ES DCT 등 총 4가지 트림(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1859만~2499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어드벤처 스포츠 DCT, 어드벤처 스포츠 ES DCT에 24.8L 용량의 연료 저장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안정감이 뛰어난 타이어, 코너링 라이트,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으로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