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좋은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광고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비TV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광고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엄마의 빈방' 캠페인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닫히기 시작한 딸의 방문과 그 앞을 서성이는 엄마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담았다. 사춘기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고, 직장인이 되며 점점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즐기는 동안 동안 엄마는 언제나 딸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 내 시청자들의 무수한 일상적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약 1800만 뷰를 기록하며 지난해 최고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고 영상에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1780개의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다른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르게, 집에 대한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는 감성적인 광고를 지난 10여 년간 매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