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적극 반영 환경경영 개선…제조품질부문 1821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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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환경경영과 제조품질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글로벌경쟁 환경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환경경영부문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제조품질부문 대상은 회사가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 및 제안제도를 도입한 이래 총 1821건의 개선과제 품질혁신 활동을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최우선으로 고효율의 LNG(액화천연가스) 발전과 함께 연료전지·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발전설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시장을 적극 개척함과 동시에 국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이를 회사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