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뿌리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본격 추진포스코철강솔루션硏, 생기연과 협업…뿌리기업 실질 애로 해결
  • ▲ 지난해 열린 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업무토론회ⓒ인천시
    ▲ 지난해 열린 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업무토론회ⓒ인천시
    인천시는 3일 송도에 위치한 갯벌타워에서 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인천지역 뿌리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는 뿌리산업 구직자·재직자뿐아니라 기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인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15명의 인력이 뿌리산업 고용안정 거버넌스 구축, 뿌리산업 특화 맞춤형 취업지원, 뿌리기업 공정자동화·애로기술개선설비 구축 지원, 근로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포스코철강솔루션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해 뿌리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설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을 만들어 시행한다.

    이를 위해 경력형성장려금 지원과 근로환경개선지원 사업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뿌리기업 재직자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 사업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총 77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뿌리산업의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으로 뿌리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