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3초간 트래핑 성공시 기부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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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 영상 스트리밍 앱 '틱톡'이 코로나19로 야외 액티비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무중력터치챌린지'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야외 액티비티가 어려운 이들에겐 즐거움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겐 생필품, 식료품 등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코자 기획됐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집에 있는 과자를 공중으로 던져 발등, 허벅지, 가슴 등으로 트래핑에 도전하면 된다. 3초간 과자가 떨어지지 않게 버틴 뒤 과자를 다시 공중으로 띄워 손으로 잡는 영상을 완성해 '#무중력터치챌린지', '#슛포러브'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기부금이 적립된다.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 19 국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챌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