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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해 안전·영업·IT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11일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면 교육과 언택트 패러다임의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13개시와 인천 5개구에 도시가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천리는 안전·영업 등 각 분야별 직원들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트레이닝센터를 기반으로 연중 수시로 기술교육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제한되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기술교육을 받고자 하는 직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장비 운용, 열 병합 시스템 이해 등 다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교육을 수강하되 사내강사와 직원들은 실시간 화상채팅 기능을 통해 소통하며 교육 몰입도와 효과를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최근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과 삼천리'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3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다양한 직무의 약 100명의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아래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와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경영전략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삼천리의 현재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천리 측은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 고민하며 다양한 언택트 교육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