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산 측 입장문 해명"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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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 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놓은 입장을 반박했다. 앞서 HDC는 "아시아나가 인수 진행 중에도 추가 차입과 영구채 발행을 사전동의 없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산업 등 거래 당사자 간 계약 체결 후 대규모 인수단이 본사에 상주 중"이라며 "인수단과 HDC 경영진이 요구하는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DC가 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한 재무상태의 변화, 추가자금의 차입, 영구전환사채의 발행 등은 충분한 협의, 동의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나는 12월 27일 거래 체결 후 지금까지 성공적인 종결을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모든 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