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 시인 나태주와 맞손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와도 콜라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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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그룹 아트피버가 위대한(Great) 한글 캠페인을 펼치며 '가방 한글을 입다' Art Bag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한국의 음식,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이고 심각한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표준 모델로 자리잡은 K방역 열풍까지 대한민국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보다 이슈화되면서 한글을 조형화 시켜 패션에 활용했다.현재 국내에서 인기 있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인 내가 너를 시에 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감각적인 필체로 풀어내 가방으로 완성했다. 최신 유행소재인 탑포린에 베지터블 천연 가죽으로 구성한 토트백 스타일로 독특한 필체의 한글을 윤이크한 패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에 상관없이 어느 착장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방과 소형 파우치를 포함한 가격은 7만8000원부터 책정된다.펀딩 기간 중 1+1 세트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가 직접 제작한 키링도 증정한다.주기윤 아트피버 대표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한국의 위대한과 자부심은 강한데 그것을 패션에 차용하는 것은 어색하거나 촌스럽게 생각하는 것에 착안해 한글을 패션상품으로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누구나 하나쯤 소유하고 싶은 국민 아이템으로 호응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대표는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수출을 통해 한글의 위대함을 알리고 K패션의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트피버의 ‘가방. 한글을 입다’ 상품은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우선 오픈(16~17일)하며 추후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