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9명 접촉, 자가격리 후 검사 진행
  • ▲ 롯데택배 송파 터미널 ⓒ 뉴데일리
    ▲ 롯데택배 송파 터미널 ⓒ 뉴데일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회사는 작업장 방역 진행 후 15일 오후 9시부터 재가동할 계획이다.

    1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 내 롯데택배 물류센터 근무자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상하차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해당 직원은 13일 오후 8시 쯤 감염 사실을 인지했다.

    회사는 지난 14일 확진자를 인지했다. 이후 즉시 물류센터를 폐쇄했으며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24시간 이후인15일 오후 9시부터 정상 가동한다.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은 159명이다. 이들은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인지 후 즉시 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15일 오후 9시부터는 작업장을 다시 운영하며, 확진자 접촉 직원은 5일 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