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협력 증진 및 첨단기술 서비스 제공 위한 전담 시설 구축
  • ▲ 중국에 위치한 바스프 상해 혁신 캠퍼스에 마련된 글로벌 금속표면 처리 역량 센터. ⓒ바스프
    ▲ 중국에 위치한 바스프 상해 혁신 캠퍼스에 마련된 글로벌 금속표면 처리 역량 센터. ⓒ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자사의 혁신 캠퍼스(Innovation Campus) 내에 금속표면 처리기술 센터를 개소했다. 바스프 케어 케미칼사업부 아시아 최초의 금속표면 처리 역량 센터인 본 연구소는 신속한 협업을 통해 업계 내 고객들에게 혁신을 지원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첨가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21일 바스프에 따르면 연구소는 이미 기존 및 신규 제품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특히 친환경 제품과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다.

    금속표면 처리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제철 분야 등 다양한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장기간에 걸쳐 입증된 기술이다. 적용된 제품에 내식성, 내구성과 광택을 더한다.

    신규 기술센터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바스프 연구개발 시설인 상해 혁신 캠퍼스에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기존 제품에 대한 기술 서비스뿐만 아니라 계획 중인 혁신 및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더욱 민첩한 첨단기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홈 케어, I&I, 산업 포뮬레이터사업부의 쟌웬마오 부사장(Dr. Jianwen Mao)은 "전 세계 금속표면 처리 산업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신규 글로벌 역량 센터 설립은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며 아시아를 기점으로 미래에 더욱 많은 어플리케이션 및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범위한 특수화학 제품 포트폴리오와 높은 전문성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전기 및 전자 분야 밸류체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