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참여하는 중소기업 기술 애로사항 해소에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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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술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WP-코디 30’ 사업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코로나(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본사에서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신규 기업을 포함한 17개 중소기업 2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사업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서부발전 국산화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외에도, 기업별로 겪고 있는 기술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올해 새로 마련한 ‘WP-코디 30’ 프로그램은 국산화 개발 활성화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30개 기업을 선발해 1년간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밀착 지원 사업이다.또한 기업별로 상이한 기술개발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개발 단계를 ▲발전산업 진입·아이디어 발굴 단계 ▲국산화 제품 개발 단계 ▲수요 창출 및 확대 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서부발전 관계자는 “국산화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산화 개발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서부발전의 문을 두드려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