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제조업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에 6억 지원...10일까지 공모

한국서부발전은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솔루션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생산공정 개선과 같이 중소기업의 작업현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바꾸기 위한 것으로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시행된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 3억원을 투입해 1단계로 15개 협력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비와 소프트웨어 구매비 등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6억원을 투자해 2단계 2개사를 모집하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뿐아니라 산업혁신운동, 혁신파트너십,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 등을 통해 6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기업으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