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레스케이프호텔서 행사 진행김대욱 바텐더 1위 우승허석현, 강동희 바텐더 2,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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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의 대명사 ‘까뮤’ 주최로 지난 24일 레스케이프호텔 26층 마크다모르 바에서 열린 국내 최초 ‘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 최종 결선 대회에서 웨스틴조선호텔 소속 김대욱 바텐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허석현, 강동희 바텐더는 2,3위를 수상했다.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최고의 내로라하는 바텐더들이 3개월 동안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바텐더 기술과 재능을 겨룬 결과 강동희(더드로잉룸),김대욱(웨스틴조선호텔), 김진환(더드로잉룸), 박태우(르챔버), 안준혁(노보텔앰버서더 서울동대문), 전대현(로빈스스퀘어),정종대(코트룸), 허석현(부즈인북스)등 최종 8인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결선 참여자들은 까뮤 꼬냑을 베이스로 기존에 유명한 클래식 칵테일을 재해석하여 까뮤와 어울리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탄생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 대회 우승자는 앞으로 1년간 까뮤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며 부상으로 1000유로 상금과 해외 바텐딩의 기회가 주어진다.‘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는 까뮤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한 행사이고 국제적으로는 두 번째 열린 행사이다. 앞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1865년에 설립된 ‘까뮤’는 세계 5대 꼬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허받은 유일한 기술을 사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로마틱한 꼬냑을 생산하고 있는 까뮤는 5대째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증류소로서, 그들만의 독특하고 고집스런 생산방식을 고수하며 높은 품질의 꼬냑을 생산하고 있다.엘레강스 라인 뿐만 아니라, 꼬냑 지역의 5% 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은 보더리 지역의 포도만으로 생산한 보더리 라인, 유일하게 섬에서 나는 포도를 사용, 증류해서 만든 일드레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하고 있다.전세계 최초로 포트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꼬냑을 한정 생산하는 등 실험적인 제품을 생산하면서 타 증류소와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지난해부터 ‘Shanghai Shake Competition’이란 이름의 국제적 칵테일 대회 개최를 통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까뮤 꼬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