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성능 대폭 강화… 1억800만원부터
  • ▲ 뉴 S6 TDI ⓒ아우디코리아
    ▲ 뉴 S6 TDI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디젤(경유) 엔진을 얹은 ‘뉴 S6 TDI’와 ‘뉴 S7 TDI’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S6 TDI, 뉴 S7 TDI는 ‘최고 성능’을 뜻하는 S가 붙은 만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하고 있다.

    뉴 S6 TDI는 3.0L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350마력, 최대 토크는 71.3㎏·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안전 제한 기준)다.

    외관은 앞뒤 범퍼에 S6 레터링을 넣었으며 21인치 휠을 장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창문 등에 검은색을 썼고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실내 공간은 기어변속장치인 패들시프트를 단 운전대와 발코나 가죽인 스포츠 시트,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넣은 버츄얼 콕핏,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꾸몄다. 

    이 밖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1억800만원이다.

    뉴 S7 TDI의 경우 엔진 및 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는 같다. 다만 4도어 스포차 뒤쪽 지붕이 트렁크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스포트백’으로 역동적 인상이 강하다.

    하차 경고 기능과 사이드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1억1800만원이다.
  • ▲ 뉴 S7 TDI ⓒ아우디코리아
    ▲ 뉴 S7 TDI ⓒ아우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