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특별행사에 업계 단독 참여2일 라이브커머스 연계한 특별행사,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자 참석정부의 비대면 라이브 기반 ‘K-세일’구축에 적극 협력
  • ▲ 이진원 대표ⓒ티몬
    ▲ 이진원 대표ⓒ티몬
    이진원 티몬 대표가 국내 유통기업 중 단독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의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티몬은 1일부터 3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의 특별행사에 국내 유통기업으로서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7시 진행된 특별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이남석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도 국내 유통 기업 중 단독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디지털 소비문화로 떠오르는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하여 정부 주도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지켜본 문 대통령은 “비대면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이 될 시대를 맞아 한국이 비대면 산업까지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기업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티몬은 지난 2017년 ‘티비온’을 론칭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새로운 비대면 소비 문화를 개척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판매자 전용 개인방송 플랫폼인 ‘티몬셀렉트’를 선보이며 소상인도 누구나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현재 티비온은 런칭 첫 방송 대비 평균 시청자수가 30배 이상, 방송을 통한 구매 고객 수는 매년 3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국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비대면 소비 촉진과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표명된 이번 행사에 티몬은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콘텐츠 지원으로 상품 판매 촉진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 이틀간 열린 티비온 생방송에서 제품 판매 성과와 실시간 반응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일 오후 7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가수 소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의성 자두’와 ‘영주 나드리 쫄면’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20여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티비온은 중소상공인에게 저비용의 효과 좋은 판매 창구로써, 소비자에게는 상품의 정보 전달은 물론 최고의 구매 혜택과 보는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쇼핑 채널”이라며, “침체된 국내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데 티몬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 저녁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마지막 티비온 특별 생방송이 예정됐다.  

    오후 6시에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해 LG전자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109만 9000원)와 쿠첸 최신형 밥솥(17만 9000원)을 역대급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당방송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함께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10%환급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62만 9000원)을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