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제·하도급 대금 100% 현금지급 노력 인정받아
  • 동부건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동부건설에 최우수등급을 부여했다.

    상호협력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의 대·중소기업간 균형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했다.

    동부건설은 재작년과 작년에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현재 성과공유제를 실시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하도급대금 100% 지급과 조기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하도급 계약 인지세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모든 민간공사 현장에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시행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우한폐렴)로 협력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