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아이디어 제안실무까지 적용하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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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레드 크리에이터’의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레드 크리에이터는 2018년 출범한 기아차의 동반 성장 활동이다. 대학생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모집에서는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 이슈를 적극 반영해 코로나19(우한폐렴) 이후 시대에 맞이하는 기아차의 미래를 고민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하도록 했다.기아차는 1 대 1로 현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외부 특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뿐 아니라 토크쇼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다음달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기아차는 선발된 인원에게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평가를 거쳐 장학금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레드 크리에이터를 통해 총 7가지 아이디어가 현업에 적용됐다”며 “앞으로 대학생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