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블루 S·윈가드 스포츠 2 등 2종 탑재
  • ▲ 타이어 ‘엔블루 S’와 ‘윈가드 스포츠 2’ ⓒ넥센타이어
    ▲ 타이어 ‘엔블루 S’와 ‘윈가드 스포츠 2’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독일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골프에 들어가는 타이어는 ‘엔블루 S’와 ‘윈가드 스포츠 2’다. 엔블루 S는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유럽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도 대응했다.

    윈가드 스포츠 2는 눈길에서 안정적 주행 성능을 내도록 돕는 겨울용 타이어다.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를 겨냥했다. 마른 노면뿐 아니라 젖은 도로에서 안정적인 제동 능력을 발휘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폭스바겐 파사트, 폴로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 3500만 대를 기록하는 등 ‘해치백의 교과서’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