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성·경청 태도·업무 지식 등 11개 항목 평가판매 부문은 8년 연속 1위에
  • ▲ 지난해 7월 당시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수상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과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왼쪽) ⓒ한국지엠
    ▲ 지난해 7월 당시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수상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과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왼쪽)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가 ‘2020년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국산차 판매 및 사후서비스(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하는 KSQI는 소비자 응대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30개 부문에서 106곳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쉐보레의 판매 부문은 맞이인사와 친절성, 경청 태도, 업무 지식, 설명 능력, 시설 환경 등 11개 항목에서 총 96점을 받았다. 이에 8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뽑혔다. AS 부문의 경우 총 92점을 획득해 2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공신력 있는 서비스품질 조사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반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오는 23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