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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중기부의 ‘백년 가게 육성 사업’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백년 가게 육성 사업은 중기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것이다. 사업경력이 30년 이상인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중기부는 업체 405곳을 선정해 인증 현판, 컨설팅,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이러한 백년 가게 육성 사업을 돕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에 관련 정보를 반영했다. 특히 내비게이션에 백년 가게를 검색하면 바로 표출되도록 하고 지도에 자세한 정보 등을 표기했다.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상생 가치를 발휘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