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로 매출 증가올해 수주물량 지난해 약 4배, 지난해 매출 약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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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8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 증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Vir 4400억원, GSK 2800억원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 8000억원을 수주했다. 현재까지 지난 해 수주물량 대비 약 4배, 지난해 매출에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185억원(29.6%) 증가해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3공장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5149억, 영업이익은 1437억을 기록했다.